수박 효능과 부작용 및 보관법 총 정리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이고, 남녀노소 사랑을 많이 받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수박은 아삭한 식감과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으로 더위를 날리는 여름 대표 과일이고 수박의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여름철 갈증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제철은 7~8월이지만 수요가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본격 출하가 5월로 앞당겨지기도 했습니다. 수박 구입 시에는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선이 확실한 것, 자른 단면의 색이 곱고 씨가 검은 것이 좋으며 꼭지가 꼬부라지고 아래쪽 배꼽 모양이 작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두드렸을 때 딱딱하지 않고 전체가 울려 퍼지는 듯한 청명한 느낌이 드는 게 신선하다고 합니다. 

 

 

 

 

 

수박 효능 알아보기

 

1. 부기제거에 도움

수박은 칼륨 함량이 높아 부기 제거에 좋습니다.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몸이 붓는데, 이때 적정량의 칼륨을 섭취하면 나트륨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부기를 뺄 수 있다고 합니다.

2. 소화기능에 도움

수박에는 소화를 돕는 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소화기관을 원활하게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분이 많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소화기능을 개선하여 소화불량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수분보충에 도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수분이 매우 중요한데, 수박은 92%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내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더위 속에서 탈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수박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최적의 과일입니다. 게다가 수분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비타민C가 풍부

수박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피부와 연골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C의 부족으로 인해 콜라겐 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관이 약해져 출혈이 쉽게 발생하며 피부 탄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또한 과다 섭취 시 노화를 일으키는 '자유 라디칼'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항산화 비타민'으로도 작용합니다. 또한 체내에서 철 흡수를 증가시키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5. 다이어트에 도움

수박에는 우리 몸속의 체지방을 분해시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시트룰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운동 후 근육 피로를 줄이고 근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데, 수박은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박의 칼로리는 100g당 20~30kcal로 낮고, 수분이 풍부하여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박 섭취 시 주의사항 알아보기

수박은 칼륨이 풍부하여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여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바로 차가운 수박을 먹으면 장 운동이 원활하게 되지 못할 수 있고 장 내부에 가스가 쉽게 차고 복통이 생기며 심할 경우 장맛비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 보관하는 방법 알아보기

 

수박을 자르기 전에 표면을 깨끗이 세척해야 하고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수박은 과육과 비닐 랩이 접촉하게끔 포장하지 않아야 식중독 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랩으로 반쪽 수박을 포장했다면 표면을 1cm 이상 잘라내고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남은 수박은 한 입 크기로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