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효능 5가지와 고르는 방법 및 보관 방법 알아보기

 

양파의 특징

 

"양파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은 없다."라고 할 정도로 양파는 많은 음식에 들어갑니다.
찌개나 국, 볶음 요리, 샐러드 등 무궁무진하게 활용법을 가지고 있는 채소입니다.
특히 양파는 수박, 토마토와 함꼐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남 창녕과 합천, 전남 무안과 고흥, 신안에서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노동자들의 원기를 북돋아 주는 음식으로 여겨졌고, 우리나라에는 조선말에 일본이나 미국에서 도입된 걸로 짐작됩니다.

양파가 뿌리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만 우리가 먹는 양파는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 부분입니다.
양파는 구름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보통 둥글거나 납작한 모양입니다.
백색이나 황갈색의 겉껍질과 녹색의 내부 구조입니다.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 맛이 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우리 몸에 좋은 효능들이 많습니다.

 

 

 

양파의 효능

 

 
 암 예방 효과

 

양파는 암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두려워 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암입니다.
국내 한 연구팀에서는 양파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과 미리시틴암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장암, 위암, 유방암은 퀘르세틴과 유기황 화합물과 같은 물질에 의해 억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균작용 효과

 

양파에는 항균작용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알리신(allicin)입니다.
알리신은 특별한 조건에서 생성되는 화합물로, 강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양파에는 에칠헥사노이트(et-hexanoate)와 같은 다른 화합물들도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화합물들도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세균, 곰팡이 및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암작용 효과

 

 

양파에는 퀘르세틴, 알리신, 프로폴리신등 항암작용이 있는 화합물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항생, 항균, 항암, 항혈전, 항당뇨, 항고혈압 등의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고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알리신은 대장암, 위암, 간암 등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양파를 많이 섭취하는 식단과 적게 섭취하는 식단을 먹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눈 시험에서 더 많이 섭취한 그룹의 콜레스테롤 감소 폭이 더 컸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파에 함유된 알리신은 간세포 내의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와 더불어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만큼 콜레스테롤을 신경 써야 하는 분이라면 식단에 양파를 넣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뼈 건강 효과

 

양파는 뼈를 만드는 두 가지 영양소인 칼슘과 인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강하고 건강한 뼈를 유지하고 양파에서 발견되는 산화 방지제와 결합하여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위스 베른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양파가 뼈의 열화를 막아주는 보호 효과가 있고, 뼈 질량 보존과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캐롤라이나주 의과대학에서는 이 식품을 섭취한 여성은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절 위험 20%나 낮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파 보관방법

 

양파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원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온도는 0~4도가 가장 이상적인 온도입니다.
양파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비닐 팩 등에 밀봉해 보관할 경우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양파가 썩게 되고, 냉장 보관을 한다 하더라도 쉽게 무르고 역한 냄새가 납니다.
양파를 망으로 구입을 하였다면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껍질을 깐 양파나 손질 후 남은 양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을 하시면 되는데 이때 양파를 썬 채로 오래 보관하게 되면 양파의 톡 쏘는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통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양파 고르는 방법

 

껍질은 두껍지 않고 얇으면서 질긴 것을 먼저 고른 뒤, 단단하고 묵직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크기가 균일한 것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싹이 나 있는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어, 보관을 잘못할 경우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냄새로도 좋은 양파를 구분해야 하며, 싹이 보이지 않고 어두운 색을 띠지 않으면서 껍질이 얇긴 하지만 잘 벗겨지지 않는것을 골라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알고 양파를 구매하신다면 좋은 양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