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효능 6가지와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간단하게 알아보기

파프리카란?

파프리카는 마트나 시장에 가면 쉽게 접할 수 채소 중 하나입니다.
파프리카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강원도 평창과 화천, 경남 합천, 전북 남원 등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하고
겨울에는 경남 진주와 함안, 전남 화순과 영광, 전북 김제 등 평지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피망과 혼동하기 쉽지만 피망보다 단맛이 더 강하고 과육이 많게 개량한 채소입니다.
아삭거리는 식감에 달콤한 맛과 형형색색의 색깔이 특징이고,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항암 효과와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또한 색깔별로 맛과 칼로리가 조금씩 다릅니다.
빨간색 파프리카는 100g당 23kcal, 주황색 파프리카는 100g당 31kcal, 노란색 파프리카는 100g당 24kcal,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16kcal입니다.

파프리카를 생으로도 많이 먹지만 백김치, 피클같이 담가먹는 요리는 물론 볶음 요리, 조림, 전 등 기름을 사용한 요리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이외에 오믈렛, 파프리카 그릇의 볶음밥과 리조또도 있고, 샐러드로도 많이 먹습니다.
특히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채소 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파프리카의 6가지 효능 알아보기

 

면역력 향상에 도움

모든 종류의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같은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면역 체계가 작동하도록 돕는 강력한 산화 방지제인 비타민C가 있어 면역체계가 더 강해지고 감염과 질병에 더 저항력이 강해지도록 도와줍니다.

체중 감량에 도움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어도 단맛이 많이나고 식감도 아삭아삭해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섭취를 할 수 있는 열대채소입니다.
또 파프리카 칼로리는 100g당 20kcal로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식탐을 줄일 수 있어서 체중조절과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은 운동을 병행하게 된다면 파프리카에 있는 캡사이신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해 줍니다.

피부 관리 효과

파프리카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철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피부 미백을 돕고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여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다면 파프리카를 이용해 팩을 해주면 아토피 피부염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은 콜라겐 합성을 지원하고 산화 스트레스와 싸우며 건강한 피부에 기여합니다.

장 기능 개선

파프리카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운동을 도와주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환경을 개선시키며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변비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소화기 건강을 전반적으로 향상 시켜주고, 붓기와 불편함을 줄여주며,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관질환 예방 효과

파프리카에는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바로 피라진 성분이다.
이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혈관을 열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 줍니다.

시력 관리에 도움

노란색 파프리카는 특히 눈에 좋은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함량이 높아서 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파프리카에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데 좋고,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백내장과 나이와 연관성이 있는 황반변성의 낮은 발병률과 관련이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다양한 성분들은 시력 저하를 막아주고 시력을 개선시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알아보기

 

빨간색 파프리카

다른 색들보다 과일향이 더 잘 느껴지는 빨간색은 파프리카 살 때 꼭 고르는 색입니다.
빨간 파프리카 속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고 칼슘과 인이 들어있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베카카로틴을 더 많이 담고 있어서 면역력에 좋고 빨간색을 띠게 하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 파프리카는 리코펜 성분 때문에 노화예방에도 좋습니다. 체내에 흡수된 리코펜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아 피부의 탱탱함까지 유지를 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다른 색상의 파프리카에 비해서 영양소 함량이 낮은 편에 속하는데 비타민C는 녹색보다 풍부하고 특히 피라진이라는 혈액응고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며, 피라진 성분은 고혈압과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이 많아서 빈혈이 있는 사람한테 좋고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합니다.
특히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다이어트 시 가장 필요한 성분인 철분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수분감도 많아서 여름에 먹기도 좋은 채소입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시력뿐만 아니라 피부의 기미나 검버섯, 주근깨 등 얼굴의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 및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A의 경우 시력보호 및 개선효과와 야맹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시력 개선과 맑은 피부에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할 만한 파프리카 중 하나입니다.